해독하는 나의 건강

스트레스에 좋은 음식

나PD 2021. 12. 18. 18:04


우리는 스트레스를 받을 때 먹는 걸로 스트레스를 푸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기왕이면 스트레스 해소에 좋은 음식을 먹는 게 더 도움이 될 것이다. 그래서 알아본 스트레스 풀 때 먹으면 좋은 음식을 몇 가지 추천한다.

일단,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세로토닌이라는 호르몬을 알고 있어야 한다.

행복물질 세로토닌에 대한 연구는 많이 나와있다. 두뇌 신경전달물질을 지휘하는 제로토닌은 기분, 통증, 식욕, 수면과 가장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 복잡하고 미묘한 사람의 심리 상태를 인체 생화학 물질 작용만으로 설명할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세로토닌 부족이 우울과 불안의 주법이라는 증거는 넘친다. 그래서 세로토닌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게 행복함을 주는 건 아니지만 스트레스 및 우울증을 해소시키는 데는 도움이 된다.

주로 세로토닌이 많이 함유됐다고 알려진 음식으로는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연어, 우유, 달걀, 콩, 요구르트, 치즈, 바나나가 있다.

 

매운떡볶이
출처: pixabay 무료이미지 매운떡볶이

매운음식

아마 한국사람이라면 스트레스, 우울, 화가 나면 매운 음식이 땡길 것이다.
근데, 이게 정말 스트레스 해소에 좋다.
매운 음식을 먹게 되면 기분을 좋게 하는 호르몬인 엔도르핀 분비가 많이 촉진된다. 체내의 통증을 느끼는 세포가 매운맛을 감지하면 뇌에서 통증을 없애기 위해 엔도르핀을 분비한다.

우유
출처: pixabay 무료이미지 우유

우유

세포토닌은 공격성. 불안감. 우울감 등을 줄여준다. 세로토닌이 많이 분비되게 하려면 트립토판이 든 음식을 먹으면 된다.
트립토판이 많이 든 대표적인 식품이 우유와 육류다. 우유에는 칼슘. 마그네슘. 칼륨도 풍부해 스트레스를 받아 높아진 혈압을 낮추는 효과도 있다.

병아리콩
출처: pixabay 무료이미지 병아리콩

병아리콩

트립토판이 많이 든 음식을 먹으면 마음이 관대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트립토판이 세포토닌 수치를 높이기 때문) 네덜란드 레이덴대학교 연구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달걀, 생선, 치즈, 콩, 시금치 등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육류 중에서는 돼지고기와 오리고기에 트립토판이 많다. 신경 안정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B1이 풍부한 상추를 곁들여 먹으면 더 좋다. 모든 단 음식에도 트립토판이 들어 있다.

다크초코릿
출처: pixabay 무료이미지 초콜릿

다크 초콜릿

초콜릿을 먹으면 기분이 좋아진다. 코코아 성분이 코르티솔을 비롯한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를 줄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혈압을 낮추고, 혈액 순환도 원활해진다. 초콜릿은 또 사랑에 빠졌을 때나 맛볼 수 있는 행복감을 만들어낸다. 단, 이런 장점들은 코코아 성분 70% 이상의 다크 초콜릿에만 해당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오리고기
출처: pixabay 무료이미지 오리고기

오리고기

오리고기는 닭고기 맛과 흡사하면서도, 포화지방이 적고 알칼리 성분으로 이뤄진 오리는 맛뿐만 아니라 영양까지 색다른 음식이다. 오리는 훈제, 주물럭, 구이로 주로 먹는다. 그리고 세로토닌은 아미노산과 비타민B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오리에도 비타민B1과 비타민B2 함량이 닭고기의 2배에 달할 정도로 풍부하다. 육류다 보니 단백질에 들어있는 필수 아미노산도 많이 함유돼 있다.
그래서 오리고기를 먹으면 세로토닌 분비에 도움을 준다. 그럼 우울할 때 기분이 한결 나아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오리고기에는 불포화 지방산이 많아서 혈관도 튼튼하게 만들어주는 식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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