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화되는 나의 건강 14

갑자기 체중감소 및 나른함이 느껴진다면 갑상선 호르몬 주의

갑상선은 목의 아랫부분으로, 목 중간의 융기 주위에 있다. 뇌하수체에서 갑상선 자극 호르몬(TSH)이 분비되면 갑상선 호르몬의 분비가 촉진되고, 티록신이나 트리 요오드 티로닌(triiodothyronine) 등의 갑상선 호르몬이 분비된다. 갑상선 호르몬에는 단백질 합성이나 에너지 대사, 산소 소비 등을 높이는 기능이 있다. 티록신이나 트리요오드티로닌은 단백질과 결합하면 호르몬으로서의 기능을 잃는다. 그래서 건강 검진에서 단백질과 결합되지 않는 유리 티록신, 유리 트리 요오드 티로닌, TSH(갑상선 자극 호르몬) 세 가지를 이용해서 측정한다. 갑상선 질환은 여성에게 많다. 단순한 갑상선종은 사춘기 여성, 임신 중의 여성의 갑상선이 커지는 상태이다. 갑상선 중독 증상은 없고 감상선 호르몬의 수치고 정상이지만..

뇌졸중(뇌혈관질환)이란?

뇌혈관질환(뇌졸중)이란? 뇌혈관질환(cerebrovascular disease)은 흔히 뇌졸중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혈액의 흐름에 이상이 생길 때 생기는 병이다. 예를 들어, 동맥경화증에 의해 혈관이 좁아지거나 몸의 다른 곳에서 응고된 후 혈관을 따라 돌아다니던 혈액 덩어리(혈전)에 의해 뇌혈관이 막히면 해당 혈관으로부터 영양분과 산소를 전달받아야 하는 뇌조직에 손상이 생기게 된다. - 혈관이 막혀서 생기는 손상을 허혈성 손상 - 허혈성 손상에 의해 생기는 뇌졸중은 허혈성 뇌졸중 또는 뇌경색이라고 불린다. - 고혈압이 있거나 선천적으로 혈관 기형이 있어 혈관이 터지는 경우, 흘러나온 혈액이 두개골이라는 한정된 부피를 가지는 공간에 고이게 되고, 이것 때문에 두개골에 압력이 높아지..

고혈압의 원인과 증상 및 수치 확인해보세요.

혈압이란 혈관 속에 지나가는 혈액이 가지고 있는 압력을 말한다. 그리고 이러한 혈액의 압력에 만성적으로 항상 높아져 있는 상태를 고혈압이라고 한다. 고혈압은 크게 1차성 고혈압과 2차성 고혈압으로 나눈다. 혈압을 높이는 특정 원인 질환이 없는 경우를 1차성, 신장 질환, 부신 종양, 갑상선 기능 항진증과 같이 혈압을 상승시키는 원인 질환이 따로 있는 경우를 2차성 고혈압이라고 한다. 이 중 1차성 고혈압이 전체 고혈압의 90~95%를 차지한다. 원인 질환이 없다고 해서 아무 이유가 없는 것이 아니라 혈관의 노화, 과도한 나트륨 섭취, 비만, 스트레스, 음주와 흡연 등으로 다양한 이유가 쌓여서 고혈압을 유발한다. 고혈압의 원인 혈관의 노화: 사실 혈압이 오는 가장 흔한 원인이 노화로 인하여 혈관의 탄력을 ..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이란? 그리고 원인과 증상

1.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 이란? " 혈중의 지방의 수치가 정상이 아닌 이상한 상태 " 정상 경계 이상 총 콜레스테롤 200mg/dl 미만 200~239mg/dl 240mg/dl 이상 LDL-콜레스테롤 129mg/dl 미만 130~159mg/dl 160mg/dl 이상 HDL-콜레스테롤 40mg/dl 이상 40mg/dl 미만 중성지방(트리글리세라이드) 150mg/dl 미만 150~199mg/dl 200mg/dl 이상 우리 피 속에 있는 지방의 종류에는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있다. - 콜레스테롤: 세포막을 이루거나 각종 호르몬, 그리고 쓸개즙의 구성 성분으로 이용 LDL 콜레스테롤: 이 콜레스테롤은 콜레스테롤이 필요한 곳에 이곳저곳 배달시켜주는 콜레스테롤인데, 이 콜레스테롤이 너무 많으면 혈관 벽에 박혀..

도파민과 엔도르핀의 차이

도파민이란? 도파민과 세로토닌은 아주 긴밀한 관련을 가지고 있으면서,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사이이다. 도파민의 주된 기능은 쾌감이다. 세로토닌이 소소한 행복이라면, 도파민은 쾌락을 넘어서 고조된 감정과 함께 흥분을 동반한다. 만약 당신이 학교에서 전교 1등을 했다면, 칭찬도 듣고, 그에 따른 보수까지 생긴다면 기분이 아주 좋을 것이다. 이러한 행복으로 더 열심히 공부 할려는 의욕이 생기는데, 이를 심리학에서는 강화 학습이라도 부른다. 행복한 습관성이다. 도파민의 기능 세로토닌과는 다르게 달리 자기억제회로 없다. 따라서 더 더 더 추구할려는 욕구가 생긴다. 사람의 욕심이 끝도 없는 이유가 바로 이 도파민 덕분이다. 사람은 자신이 원하는 욕심을 이루게 되면 기분이 좋다 하지만, 이게 끝에 아니라 더 큰 욕심..

세로토닌 부족 현상과 기능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 SSRI)

행복은 격한 노르아드레날린도 아니고 열정적인 도파민 상태도 아닌 차분한 잠정 상태이다. 곧 찾아올 불안을 천천히 넘어서 찾아오는 행복이 세로토닌이다. 뇌 속에는 50여 가지의 호르몬이 있다. 그중에 우리의 마음에 해당하는 호르몬이 세로토닌이다. 세로토닌은 언제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줘서, 마음의 편안, 쾌적, 행복을 안겨준다. 세로토닌의 중요한 기능 1. 본능적 행위 : 성욕, 식욕, 군집욕 등 본능이 충족될 때 행복하다.(쾌적, 평화, 행복) 2. 조절기능 우리 뇌가 극단적으로 가지 않게 조절 및 공격적인 노르아드레날린이 파괴적으로 되는 걸 막고, 도파민 중독으로 가지 않게 조절해준다. 그리고 동시에 대뇌피질을 적당한 수준으로 조절함으로써 편안한 마음과 집중력을 올려준다. 자율신경조절도 해주는 기능..

고혈압과 스트레스 연관성 및 예방하는 방법

고혈압과 스트레스 연관성 스트레스를 받으면 심장 박동이 증가, 혈류량의 상승으로 이어지면서 자연스럽게 혈압이 상승한다. 때문에 만성적 스트레스는 일시적인 혈압 상승에서 끝나지 않고, 고혈압으로 이어진다. 고혈압(수축기 혈압 140mmHg 이상 확장기 혈압 90mmHg 이상) 환자 중에 자신이 고혈압 환자라는 걸 인지하는 사람은 70% 정도고, 치료를 받고 있는 사람은 59%, 제대로 관리하고 있는 사람은 34% 밖에 불구하다고 한다. 고혈압을 잘 관리하면 중풍 발생 확률을 35%~40%가량 감소시킬 수 있고, 심근경색 발병률도 20% ~ 25% 정도 감소시킬 수 있다. 그리고 누구든 고혈압이라는 질병이 무서운 질병이라는 걸 알고 있다. 고혈압은 가족력이나 선천으로 또는 다른 질병에 의해 생길 수도 있지만..

중풍 전조증상과 스트레스 연관성

중풍이란? 중풍이란 두뇌의 혈액 순환에 장애가 생기는 질병으로, 혈관이 막혀서 발생하는 뇌경색과 혈관이 뚫려서 발생하는 뇌출혈이 있다. 일단 중풍이 발생하면 두뇌에 산소와 영양분이 도달하지 못하기 때문에 뇌세포가 죽게 되며, 부위에 따라 다양환 증상이 나타난다. 사지마비, 사고력 저하, 언어 장애, 감정 조절 등이 나타난다. 중풍 전조증상 1. 얼굴이나 팔, 다리에 마비가 오거나 둔한 느낌이 들 때 2. 힘이 없을 때, 특히 좌우 한쪽으로 증상이 나타날 때 3. 의식 장애가 나타나거나, 말하고 듣기가 힘들어질 때 4. 한쪽이나 양쪽 시력이 이상이 나타날 때 5. 걷기 힘들고 현기증이 나거나 균형 잡기가 어려울 때 6. 이유 없이 극심한 두통이 생길 때 중풍의 전조 형상이 보이면 빨리 병원에 가서 치료를 ..

청소년 스트레스 증상과 해결방법

요즘 학생들은 많은 압박감을 받고 살아가고 있다. 성적문제, 친구 문제, 이성 간의 문제, 부모님과의 갈등, 학교생활 등 여러 가지 스트레스에 둘러싸여 시간을 보내고 있다. 또한 스트레스를 해소할 시간조차도 잘 없다. 그나마 아이들이 쉽게 해소하는 방법으로는 게임이나, 미디어를 접하는 방법뿐, 여러 가지 경험을 통해서 스트레스를 없애는 방법은 잘 모른다. ◎ 청소년 스트레스 원인 1. 학교 및 학교생활 2. 공부 및 성적 3. 친구 및 이성관계 4. 부모님과의 갈등 및 가정에서 생긴 일 지나친 스트레스가 오래 지속되면 청소년이 감당하기에는 너무 벅찰 수 있다. 왕따, 학교폭력, 사고, 장애, 질병, 이별도 큰 스트레스를 받는다. 만약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 외상 후 스트레스가 생기면 특별히 관심을..

어린이 스트레스 증상 및 대처법

사람들은 생각한다. " 어린이가 무슨 걱정거리가 있겠는가... " 걱정거리가 있어봤자 친구들과의 다툼, 부모님의 잔소리 정도, 성적 정도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최근 연구에 의하면 어린이에게도 걱정거리는 충분히 있다. 심지어 아동기(6~12세)의 아이도 어느 정도는 걱정을 하고 스트레스를 받는다. 따라서 어린이의 스트레스도 부모가 어느 정도는 관리해주어야 한다. 어린이는 스트레스를 받아도 자신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다. 그러나 어린이의 행동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행동에 ' 장애 징후'가 숨어있어 전에 하지 않았던 행동이 보이므로 유심히 지켜봐야 한다. 이런 징후를 장기적으로 방치하면 비만, 우울증, 원형 탈모증, 학습장애, 성장 장애가 생길 수도 있다. 어린이가 받을 수 있는 스트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