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음 VS 노인 건강 보살피기

노화방지에 좋은 음식 및 영양소

나PD 2022. 1. 7.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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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늘

마늘에 들어가 있는 알리신이라는 성분은 1mg은 페니실린 1/15에 해당하는 강력한 살균력을 가지고 있다. 이 성분이 인체의 신경에 작용해서 정신안정 물질을 만들어 신경 세포의 흥분을 가라앉히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알리신은 체내에서 비타민 B1과 결합해 알리티아민으로 변한다.

비타민 B1은 인체에서 하루 5~ 10mg밖에 흡수하지 못하고 3시간 후면 배설된다. 그러나 알리티아민은 100mg까지는 30% 이상 흡수되어 20시간이나 혈액 속에 남아서 비타민 B1의 분해를 막고, 영향 기능을 촉진시키며,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준다. " 마늘을 먹으면 힘이 솟는다. " 말이 있듯이 마늘은 체내에서 과산화 방지의 생성을 방지한다는 것이다. 즉, 노화방지에 효능이 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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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인삼

연구에 의하면 인삼이 노화에 따른 간장과 뇌의 지질과산화의 리포푸신의 증가를 현저히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노화와 직접 관련된 간장과 뇌조직의 지질과산화와 따른 세포질 내 피포푸신 증가는 인삼 투여 군에서만 현저히 감소를 나타나, 황기보다는 인삼이 더 노화를 억제하는 항산화 작용이 탁월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밖에도 인삼은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뇌, 간 같은 장기의 무게가 떨어지는 것을 막아주고 피로를 풀어주며, 운동 능력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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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매실

매실에 있는 풍부한 구연산이 피로의 원인이 되는 젖산 발생을 억제하고, 세포 노화에 의한 동맥경화, 간장병, 신경통, 류머티스 등을 예방 및 치료하고, 파로틴의 대사를 활발하게 하여 노화방지에 효과가 있으며, 변비 예방과 피부미용에도 효과가 있다. 또한 구연산은 숙취, 멀미에도 효과 있다. 매실의 구연산은 젖산의 발생을 억제하고 젊어지는 호르몬인 파로틴의 대사를 활발하게 하기 때문에 이중으로 노화방지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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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베타카로틴(당근)

당근에 많이 함유된 베타카로틴은 체내에서 비타민 A로 전환되는 전구물질로 비타민 A로도 작용한다. 베타카로틴의 주요 기능은 체내에서 체세포의 지방질이 산화되어 생기는 과산화물을 제거하는 SOD가 있어 노화를 지연시키고 암을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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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대두성분(레시틴)

레시틴은 대두 등 식물 배아에서 분리한 지방질에 속하는 영양성분으로서 필수지방산과 인, 비타민 B군의 일종인 콜린, 이노시톨이 결합된 복합물질이다. 이중 콜린은 사람의 행동을 결정하는 신경전달물질로 콜린이 부족하면 기억력, 판단력, 방향감각이 감퇴하는 현상이 나타난다.

콜린이 함유된 레시틴은 신경계 질환 좋은 물질이다. 주로 달걀노른자, 곡물의 씨눈, 간, 대두 등에 함유되어 있다.
이 중에서 대두에 들어 있는 레시틴은 천연 유화제, 항산화 작용, 이형작용, 분산작용, 초콜릿의 점도 저하, 보수 작용, 기포 소포작용, 전분이나 단백질의 결합성 등 여러 방면에서 유용한 성분이다.

레시틴은 인체의 아세틸콜린 원료 물질로 체내 각 기관의 활동을 통제 조장하는 신경의 정보전달체계를 원활하게 작동시키는 역할을 한다. 두뇌 신경세포의 30%가 레시틴으로 구성되어 있어 과도한 업무와 만성피로,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에게 있어서 반드시 필요한 물질이라 할 수 있다.
그 외에도 레시틴은 노화방지나 항산화 작용을 하는 비타민E(토코페롤)의 체내 흡수를 도와주는 역할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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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비타민 A (Retinol) - 주로 붉은색, 주황색, 노란색 과일 야채

카로티노이드는 식물 영양원으로 과일이나 채소의 색깔이나 향기, 맛을 결정하는 영양 인자이다. 베타카로틴이 가장 잘 알려져 있고, 가장 풍부한 식용 카로티노이드로 알려져 있다. 카로티노이드는 항산화제로서 항질병 및 항노화 영양제이다. 카로티노이드 심장병 및 암의 예방, 면역능력의 신장, 노화에 따른 각막의 탈증식화를 억제하는 효과적이다.
알파 카로틴은 베타카로틴보다 약 10배 정도 피부, 눈, 간, 폐를 보호하는데 뛰어나다.

7. 비타민 C (Ascorbic acid)

비타민 C는 피부를 구성하고 있는 피부 세포들을 공격하여, 노화를 촉진시키는 노화의 주범인 자유라디칼(free radical)을 없애주는 항산화제(antioxidant)이다.

비타민 C는 콜라겐을 생성하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콜라겐은 피부를 서로 탄탄하게 연결시켜주고, 피부를 탄력 있게 만드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게다가 비타민 C는 피부에서 발생하는 각종 염증 반응을 가라앉히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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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비타민 E (Tocopherol)

토코페롤이라고 불리는 비타민 E는 알파, 베타, 감마 등의 이성체가 있다. 비타민E는 생체조직 내에서 불포화 지방산의 산화를 방지함으로써 노화와 암을 유발하는 유해한 과산화물의 생성을 억제시킨다. 과산화물이 증가하면 피부의 탄력이 약화되어 주름이 생기고 색소가 침착되어서 피부가 검게 되어 생체조직의 노화가 촉진된다.

하지만 일부 과학자들은 맥아와 콩, 씨앗, 올리브, 시금치와 아스파라거스 등에 함유된 비타민 E를 너무 많이 먹으면 위험하다고 경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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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셀레늄 (Se)

셀레늄은 체내의 여러 가지 작용에 필수적인 미량 미네랄이며, 항산화물질이다. 셀레늄은 강력한 항산화력으로 세포막 손상을 일으키는 과산화수소와 같은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인체 조직의 노화와 변성을 막아 주거나, 그 속도를 지연시킨다. 즉, 셀레늄은 인체 내에서 생성된 과산화수소를 분해하여 과산화수소에 의한 손상을 방지하는 효소인 글루타치온 퍼록시 데이즈(glutathione peroxidase)의 성분이 있다.

셀레늄의 항산화 작용은 해독작용과 면역기능을 증가시키고 자외선, X선, 방사선의 피해를 경감시켜 암, 간질환, 심장병, 관절염 등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작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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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리코펜 (Lycopene) - 토마토

리코펜은 붉은색을 지닌 카로틴노이드계 색소성분의 하나이며, 토마토가 붉은빛을 띠는 것은 토마토의 리코펜이라는 성분 때문이다. 리코펜은 노화를 유발, DNA를 손상시키는 물질인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동맥의 노화 진행을 늦춰주는 효능이 있다. 따라서 토마토는 덜 익은 것보다 빨갛게 익은 것을 먹는 것이 좋다.

또한 토마토는 날것보다 기름에 볶아 먹을 때 체내 '리코펜'의 흡수율이 높아진다. 이는 리코펜이 열에 강하고, 기름에 용해되기 쉬운 성질을 갖고 있기 때문에 기름으로 조리한 토마토를 먹으면 곧바로 혈중 리코펜 농도가 2~3배로 뛰어오른다.

토마토는 체내로 들어가서 비타민 A로 바뀌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유해산소를 없애는 작용도 한다. 비타민K와 칼슘 등 미네랄이 함유되어 노화를 막고 골다공증이나 노인성 치매를 예방하는 효과 또한 기대할 수 있다.

수분대사를 좋게 하는 작용이 있기 때문에 신장 기능이 좋지 않은 사람이나 부종이 있는 사람들에게 효과적이다.